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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확신하는곶감
압도적으로확신하는곶감

평소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받는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민하다보니 거기에 에너지를 써서 몸은 더 힘들어지네요

이를 개선하는 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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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생각이 많은, 예민한 분들은 외부 자극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 자극에도 민감합니다. 별것 아닌것에도 생각이 많은지에 대해 자책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뇌는 더 빨리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각이 많은건 그 자체로 문제가 아니라 그 생각과 동시에 신체적인 긴장 상태의 유지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생각을 멈추는 것이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많다는 걸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은 생각이고 나의 몸과 마음은 안전하고 생각과는 별개의 것이라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이러한 과정을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에 진행을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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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생각이 많고 예민한 기질은 때론 우리를 지치게 만들기도 하지만, 사실 깊은 통찰력과 섬세함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을 가진 분들은 종종 '고민의 수레바퀴'에 갇혀 같은 생각을 반복하며 에너지가 소진되는 경험을 하시곤 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마음챙김 명상이나 호흡 훈련과 같은 현재에 집중하는 기법들을 일상에 조금씩 도입해보세요. 또한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머릿속 생각들을 종이에 옮기면 그 혼란스러움이 정리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운동이 정신적 피로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의 산책은 우리 뇌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또한 본인의 예민함을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진 장점도 인정해보세요.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느끼고, 타인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분명 가치 있는 자산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않고 때론 불완전해도 괜찮다는 자기 compassion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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