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박지호 의사입니다.
완치 후 코로나 바이러스 체내 잔존 관련해서는 코로나 확진일로부터 45일 이전에는 양성이 나와도 재감염이 아닌, 기존 감염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에서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이 90일 이후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와, 최초 확진일 이후에 45~89일 사이 PCR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이 있는 경우에 대해 재감염 사례로 분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변이 PCR 분석법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어떤 변이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오미크론 이후에 나올 수 있는 새로 생긴 변이종에 감염이 될 경우엔 새로운 변이 PCR 분석법을 확인하거나 그 분석법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3-5일가량 소요되는 유전체 분석을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
면역력 저하가 없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감기와 코로나감염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다르지 않아 증상에 알맞는 대증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