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후각이 좋은 동물은 무엇인가요
개의 후각보다 돼지의 후각이 훨씬 뛰어나다고 들었고 유럽에서는 트러플을 찾는데 돼지를 쓴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동물들 중에서 가장 후각이 뛰어난 동물은 어떤 동물인가요?
아무래도 후각동물의 대표는 개지요
세퍼드 성견 의 경우 170제곱미터에 이르며 약 2억개의 후각 세포(냄새 수용 세포)가 분포한다. 이에 비해 사람의 후점막 면적은 불과 4-5제곱 미터에 지나지 않으며 세포수도 약 500만개 정도 로 개의 40분의 1에 해당된다. 좀더 마이크로 세계로 들어가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후각 세포의 끝쪽은 성냥개비 모양의 작은 주머니가 있으며 공기에 접촉하는 점막면에는 약 125개의 후각 선모가 있는데 그 길이는 30-50um이다. 이들 후각 선모의 총 표면적을 계산해 보면 약 7.9제곱 미터에 이른다. 반면 사람의 후각 선모는 개의 그것보다 훨씬 짧아 1-2um에 불과해 한 개의 후각 세포에 개와 동일한 수의 선모가 있다고 해도 그 표면적은 0.00075제곱미터에 지나지 않아 계산상 총면적은 개 가 사람의 약 1만배에 이르는 넓이를 갖는다.
돼지의 경우는
돼지는 출생 직후에 시각, 청각, 후각 아주 발달되어 있다.
독일에서는 마약검사에 개와 같이 돼지도 활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돼지의 시력은 인간의 시력검사법을 응용해서 조사한 결과 0.017~0.07 정도로 낮았다.
하지만 동물들준 돼지처럼 3원색을 구분하는동물은 흔치않다
돼지가 들을 수 있는 청각의 범위는 42Hz에서 40.5kHz로 넓고, 그 중에서도 250Hz에서 16kHz의 범위에서는 20dB 이하의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이 범위에서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20Hz에서 20kHz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고, 고주파 영역에서는 인간보다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인간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는 소리가 돼지에게는 소음으로 작용하여 불쾌감을 줄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계속되면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돼지는 후각이 빼어나게 발달되어 있다. 멧돼지는 몇십 리 밖에 있는 포수의 화약 냄새를 맡고 일찌감치 도망쳐 버릴 정도로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