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완화는 인하가 아님에도 호재일까요?
금리가 이미 상당히 높은데 인상 속도 완화만으로도 호재인지 궁금합니다.
금리 인하가 아님에도 호재로 반영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는 현재 금리가 워낙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때문입니다.
당장 금리인하가 어렵기에 인상속도라도 낮춘다면 금리인하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자가 100만원 더 나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50만원만 더 나간다면 체감적으로 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느끼는 것과 유사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완화 다음은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융시장에서는 현재 금리가 피크를 찍고 내려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하가 시작되면 더욱 환호를 하겠지만, 우선 경제는 선반영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금리인상의 속도가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현재
금리인상속도가 완화된다는 것도 호재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급속한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금리인상 폭이 하향 조정된다는 소식으로도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내포되어 있기 떄문에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 들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금리인하는 경기 부양책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 등 자산시장은 높은 금리 수준에서는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잦은 매매를 통해서 상승하는데 높은 금리는 시중 유동성을 냉각시킵니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예적금과 국공채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여 머물게 되어 주식 시장으로 유입될 자금이 줄어들고 기존 주식 시장 참여자들도 일부 주식을 팔아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기 침체 심화에 따른 금리 인하는 말씀 대로 마냘 호재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자산 시장은 유동성이 받쳐줘야 상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