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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기다림으로8514
아름다운기다림으로851423.09.08

역사적으로 전쟁에서 '백기를 든다'는 행위는 언제부터 통용되었나요?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전쟁을 치르거나 격투기 싸움을 하다가 패배를 인정할때 또는 포기할때 백기를 드는 행위를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백기를 드는 행위는 어떻게 언제부터 나타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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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쟁의 역사는 인류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입니다. 대규모의 전투는 국가체제가 정비되면서인데 춘추전국시대나 초한지나 삼국지에도 항복의 표시로 백기가 등장합니다.이는 BC 770년(춘추전국시대) 시작의 역사를 갖습니다.

    색깔로 의미를 나타내던 황제는 노랑, 적색은 전투, 흑색은 죽음을 의미하며 백색은 싸울 의사가 없다는 뜻으로 동양의 사상이 몽고군에 의해 서양으로 건너가 세계가 공통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적으로 백기가 항복의 의미로 사용된 것은 제 2차 포에니 전쟁 때 카르타고 군함이 하얀 천과 올리브 가지를 항복의 표시로 내걸었다는 기록이며, 서기 69년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 측과 비텔리우스 측이 맞붙은 베드리아쿰 전투에서도 비텔리우스 측이 항복한다는 의미로 백기를 내걸었다는 내용이 로마의 역사학자 타키투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즉 로마제국 시절부터 이미 백기가 항복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기를든다는 공식적으로 백기가 항복의 위미로 통용된것은 1907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 평화 회의에서 결의 되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나라들과의 전쟁에서도 백기를 들면 싸울 의지가 없으며 항복한다는 신호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각 나라는 자국의 국기가 있는 것처럼 군대에도 군기가 있습니다. 화려하고 멋있기까지 합니다. 자기들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것입니다. 항복의 의사표시로 백기를 든다는 것은 더 이상 싸울 의사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공식적으로 백기를 드는 것을 협의한 것은 1907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 평화 회의에서 결의되었다고 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나라들끼리 싸우다 백기를 들면 더 이상 싸울 의시가 없는 항복의 표시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