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비트코인 투자 권유
아하

학문

환경·에너지

추위타는펭귄32
추위타는펭귄32

티핑 포인트 개념이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주는 경고는?

안녕하세요.

빙상 붕괴나 아마존 산림 붕괴처럼 한 번 넘어가면 되돌리기 어려운 임계점이 있다고 합니다. 정책 결정자들이 이 개념을 어떻게 고려해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임계점은 한 번 넘으면 복구 비용이나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므로 정책 결정자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을 우선해야

    합니다. 여기에 과학적 불확실성이 있더라도 최악의 경우를 기준으로 한 예방적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기 경제적 이익보다 장기적, 비가역적 위험을 의사결정의 핵심 변수로 포함해야 하며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체계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임계점 문제는 국경을 넘기 때문에 국제 협력과 공동 책임을 전제로 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 요약: 기후는 선형적으로 변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책은 경제적 효율성이 아닌 일종의 안전 마진 확보를 우선으로 할 필요가 있음

    티핑 포인트는 기후 시스템이 서서히 변하다가 어느 임계점을 넘는 순간, 외부의 힘 없이도 스스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점(일종의 양적 피드백)을 말합니다. 이는 점진적이고 선형적인 대응으론 대부분의 기후 대책 정책이 실패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이 일정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임계점을 넘으면 탄소 배출을 당장 0으로 줄이더라도 붕괴를 막을 수 없는 양적 피드백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기후 대책 정책은 현재의 피해를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 임계점 근처에도 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