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으로 인한 대장내시경은 아니고 장질환으로 인해 대장내시경을 다음주 월요일에 잡아두었는데 방광염이 걸려 일주일간 항생제 복용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설사가 나기시작해 오늘은 좀 더 심해져 물설사처럼 나오고 화장실을 자주가네요. 아직 항생제도 5일치정도 남아있어서 내시경 날과 겹쳐 설사가 계속 나올것같은데 이경우에는 미루는게 맞나요? 배도 부글거리고 계속 이러는데 이게 내시경 결과에 영향을 주나요?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긴 하더라도 증상이 급성기로 있는 상황에서는 내시경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은 시술을 받을 병원 측에 문의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어차피 내시경을 하기전에 장정결제를 써야해서 설사로 장은 비워야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남아있으니 조금 기다려봐도 될것 같고 항생제는 바꿔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