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에서 흔히 보이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 앞쪽 중앙에서 약간 옆 위치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통증은 없고 삼킬 때 같이 움직이는 멍울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목 림프절이 커지거나 쉰 목소리, 삼킴 곤란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 내용에서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좌우 크기가 약간 다른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고, 수년 동안 크기 변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비대칭일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사람의 갑상선은 좌우가 완전히 동일한 경우보다 약간 차이가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 실제 갑상선이 아니라 턱밑 침샘, 근육, 연부조직 차이로 좌우가 달라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등에 식은땀이 나는 증상은 갑상선암과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갑상선암은 전신 증상을 거의 만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야간 발한은 스트레스, 수면 환경, 불안, 자율신경 반응 등으로도 흔히 발생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입니다. 검사 시간은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이며 통증이 없고 방사선 노출도 없습니다. 실제로 결절이 있는지, 있다면 크기와 성격이 어떤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내분비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수년 동안 크기 변화 없음 → 갑상선암 가능성 낮음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정도 → 악성 종양 가능성 낮음
좌우 비대칭만 있는 경우 → 정상 변이 흔함
다만 건강 염려가 계속된다면 초음파 한 번 꼭 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