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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소132
빠른소13222.08.20

생리 직전 극심한 통증, 오심, 구토

나이
2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제가 원래 생리통이 별로 없다가 19살 수험생활 시작 이후 심해졌어요. 생리가 시작되기 전부터 배가 계속 아프다가 생리 시작직전에 배가 정말 뒤틀리듯이 아프고 걷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겠고..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ㅠㅠ 식은땀이 미친듯이 나요. 그리고.. 설사, 오심, 구토가 정말 심합니다. 그렇게 30분정도를 죽을듯이 아프다가 갑자기 어느순간 완전 멀쩡해지고 그 뒤에 생리가 터져요.


그러고 수험생활이 끝난 뒤에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취업때문에 면접준비를 계속 했더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았는지 생리 전인데 고3때 겪었던 증상을 그대로 겪었거든요..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봐야 하는걸까요? 저는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거 같긴한데 혹시 왜 이런건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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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월경 전 증후군(PMS)에 완치 방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충분한 수분섭취

    - 복부 팽만 감소, 캐모마일, 라스베리 잎차 등은 복부 경련은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균형잡힌 식단 (충분한 과일, 야채, 전곡(whole grains))

    3. 설탕, 소금, 카페인, 알코올 줄이거나 끊기

    4. 엽산, 비타민 B6, 칼슘, 마그네슘 섭취

    - 경련을 줄이거나 우울증상 완화

    5. 비타민D

    6. 매일 수면 7-9시간으로 충분히 자기

    7. 적어도 30분이상 운동하기

    - 복부팽만이나 경련, 불안증과 우울증 감소

    8. 인지행동치료

    -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약물치료만 하는 것은 아니며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현재 겪고 있는 PMS에 대해서 인식을 전환하고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도 있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자해의 위험까지 있다면 더더욱 진료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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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생리전증후군(PMS)에 해당하는 증상인 것 같습니다. 우선은 부인과적인 문제는 없는지 정밀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생리전증후군은 생리와 연관된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인 만큼 안타깝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따로 없으며 증상이 심하면 진통제 등의 약물을 통해서 대증적인 치료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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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생리전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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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생리전에 증상이 시작되어 생리와 함께 증상이 없어지는 것을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결국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되어 생기는 증상이라 볼 수 있지요. 증상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생리 시작 전부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을 위해서 산부인과에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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