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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Jason23.11.04

당뇨환자라고해서 정상인들보다 간질환이나 심혈관질환에 더 취약하나요?

나이
6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기저질환
당뇨

당뇨를 진단 받은지 10년차정도 되었고

금연은 10년차인데

술은 자주 마시는 편이고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 정도는 폭음하는편입니다. (소주 5병이상요)


아직까진 합병증이 하나도 없고

당뇨약은 2달마다 한번씩 가서 처방받고 처방받은대로 먹고 당화혈색소 검사는 지난 2년간 해본적이 없어서 얼마정도가 될란지는 모르겠습니다.


궁금한게 당뇨환자가 음주를 할경우

정상인들보다 간질환에 더 취약하거나

심혈관 질환에 더 취약한 편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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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지나친 음주는 심혈관, 간의 질환 발생률을 증가 시키죠.

    당뇨 환자들이 술을 마시면, 특히 과음하는 고혈당 환자는 간암 위험이 크게 증가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경우 술을 마시면 간암 위험이 3.3배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주를 권유하며 혈당 조절 여부 및 합병증 동반 여부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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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당뇨 자체는

    심혈관 질환은 당연히 고위험군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되고

    간경화나 간암은 모르겠지만, 소위 지방간의 위험요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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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지방간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직관적으로 아실 것 같습니다

    또한 간암의 위험군(바이러스성 간염 알콜성 간경변등)에서 당뇨가 병발하는 경우

    간암의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경우는 당뇨가 top 위험요인이니 굳이 다른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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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음주를 할 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가 금주에 비해 당뇨 합병증 및 다른 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음주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간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당뇨 환자는 간 기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음주는 혈압 상승 및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폭음이나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음주량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을 중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당뇨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당뇨 환자에게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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