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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오리덕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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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표현 관련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만2세 30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오요.

아직 배변훈련전인데 기저귀를 벗고싶어하고

한번씩 대소변을 보는 시늉도 하고 해요.

곧 대소변 훈련 예정인데요,

자기전에 기저귀가 갑갑한지

벗겨달라하거나 고추를 만지려고 해서

고추는 소중한거라고 만져서 빨개지면 주사맞을수도 있어~

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ㅎㅎ

간지럽다 표현을 지렁이가 지나간다 벌레가지나간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개월수에 하는 행동이나 말인고 같은데 맞죵?

저는 그표현이 너무 귀여운데 혹시나 교정해줄부분이 있나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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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벗고 싶어하고, 대.소변을 보는 시늉을 한다라면

    대.소변 가리기 적기는 충분 한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대.소변 가리기 동화책과 영상을 보여주면서 대.소변을 왜 가려야 하는지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면서 변기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해주면서 대.소변 가리기 지도를 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소중이를 만지려고 한다면 고추를 만지면 우리 00의 몸이 아플 수 있어 라고 언어순화를 하여 전달을 한 후.

    왜 소중이를 만지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하게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벌레가 지나간다”라고 표현하다니 정말 귀여운 표현이네요.

    아이가 자신의 몸과 감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이니 따로 교정할 필요 없이 지금처럼 공감해 주고 따뜻하게 반응해 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이떄 나타나는 행동으로 볼수있으며 크게 걱정할 행동은아니랍니다. 시간이지나면 이러한부분이 점차 좋아질수있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지금 아이의 표현과 행동은 30개월 또래에게 매우 자연스럽고 건강한 발달 과정입니다. '지렁이가 지나간다', '벌레가 지나간다'같은 표현은 몸의 감각을 비유적으로 말하는 창의적 언어 표현으로 이시기 언어,감각 발달에서 흔히 나타나는 귀엽고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계속해서 아이 말에 공감하고 웃어주시면 언어표현력과 감정표현도 더욱 풍부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