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진로고민..입니다.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아직 미혼이고, 20대에는 IMF 후 공무원 준비하다
유통업(대형마트)에 근무했습니다.
갑상선 문제로 건강이 좋지못해 퇴직 후 4년을 그냥 쉬었습니다.
34살 나이에 지금 근무 중인 여기는
정규직이라고 하지만, 나이 상관없이 똑같은 대우를 받고, 경력도 인정되지 않는 일반 노무 일 입니다. 급여도 작아서 결국 자존감 바닥, 계속 우울한 날과 여기에 안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아서 앞으로의 미래도 답답하고
부모님 앞으로 들어가는 돈 빼고나면 월급 받아도 남는게 작은 실정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해 작년 잠시 몇달을 쉬었고,
지금도 신체적인 홧병 증세가 있습니다.
그냥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막상 떠나면 이직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하든, 무엇을 하든 돈이 나오는 것을 마련하고 기술 같은 걸 배워야겠는데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하신 분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에게좋은날은언제다가올런지..입니다.
저도 30대후반에 이직을 했습니다. 더이상 답이 없다고 판단되어 일을 하면서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도 땄거든요 서둘러서 뭘 할려고하지말고 몸이 조금 힘들더라도 하나라도 배우고 취득해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자격증취득이나 취업을 도와주는 국비지원사업을 알아보시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일자리는 많은데 인할 사람이 부족한 분야에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수업이 많은데 그런거 배워놓으면 나중에 퇴직하기 되더라도 일자리를 구하기 수월하실 것 같아요. 요즘은 캐드캠을 다루는 직업도 전망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같은 직종은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직업이고, 사이버대학을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취득하실 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답변좋으시면 추천 꼭 해주세요입니다.
일단 현제 일을 하면서 기술직관련 일을 찾아보세요 어떤 기술을 찾는다기 보단
구직 사이트 같은데서 구직 을 찾아보시고 이게 어떤 기술인지 그다음 찾아보세요
괜찮으면 신입을 뽑는 곳으로 면접도 보고 하시고 결정되면 이직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기술직이 몸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현재 어린친구들이 많이 안해서 신입을 채용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