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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1.16

사람을 만나면 스트레스 받아서 아무도 만나기 싫을 땐?

누군갈 만나면 그 사람 말투, 표정,대화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가족포함..

어느순간 제가 아무한테도 연락을 안하게되고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가족외에 아무도 안 만난지 일년 넘었는데요

연락이 가끔 와도 피하게되고 연락을 끊어버려요

스트레스 안받는 이런 삶이 좋다가도 가끔 생각나서 만나고 싶기도 하다가 만나는 상상을 하면 또 스트레스 받아요..

또 누군갈 생각하면 그 사람이 저한테 했던 상처됐던 말이 생각나고 또 우울해져요

저도 이런 성격이 싫고 다음에 연락오면 반갑게 연락해야지 생각은 하는데 딱딱하게 대하는 제 모습이 내가 아닌것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거의 있었던 일을 잊어버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끔 생각나고 그런거보면 그 사람이 싫은건 아닌것같은데 사람이 했던 말이 너무 충격적이고 상처가 돼서 힘들어요 가만히 있다가 생각나서 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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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결같은바다표범116
    한결같은바다표범11621.01.16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받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는 안만나고 생각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년이 지나도 생각하는 것은 독수리님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으니 너무생각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사람 개인마다 각자의 기질이 있고 스타일이 있으니 그것들을 모두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은 어려울수있습니다.

    그사람은 그런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넘기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임완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에게 크게 상처받은 경험이 있으신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사람이 무서울 정도로 겪은 일이 있으셨다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랄 수 있지요.

    ​사람으로 인해 사람이 무서워졌던 경험적 감각을 바탕으로

    가족들로부터 사람을 다시 좋아하게 되는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실 수도 있어요.

    ​일부에게 겪은 상처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까지 무서워한다면,

    오랜 시간 더 많은 애정을 쏟은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도 아플겁니다.

    ​사람에게는 회복력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 사랑이라는 부분도 있으니,

    사람이라는 대상에게서 또 좋은 점들, 따뜻한 점을 발견해 간다면

    지금보다는 덜 두려운 대상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질문자님께서 여기에 글을 올리시고 의지하는 대상도

    '무섭지 않은 사람'이라는 부분을 기억해주세요.

    ​하지만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실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셨다면

    전문가를 찾아가보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