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매독은 단계별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첫 번째 단계인 1기 매독에서는 보통 통증 없는 경화된 궤양인 하르판이 생기며, 이 궤양은 보통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된 부위에 발생합니다. 이 궤양은 치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그 후 병은 진행됩니다.
두 번째 단계인 2기 매독은 발진, 피부 발적, 발열, 목과 림프절 붓기 등을 포함한 증상이 나타나며, 입안이나 손발바닥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이 단계는 전신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증상은 일시적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3기 매독은 잠복기로, 증상이 없지만 세균은 여전히 체내에 존재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수년에서 수십 년이 지나면서 심각한 내부 장기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심장이나 신경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심장 질환, 신경 매독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4기 매독은 매독의 마지막 단계로, 매독성 치매, 대동맥 질환, 골반 및 다리 장애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페니실린을 이용한 항생제로 가능하며, 초기 단계에서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