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공자가 말했던 것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논어의 내용중에서 날뛰는 소가 무서워 저 멀리 구석에 있지 말고 그라운드에 나와서 극단의 두 뿔 잡으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때 고기양단(叩其兩端)이라는 사자성어가 나오던데 정확히 풀어서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고기양단"이라는 사자성어는 중국의 고전 '논어'에서 유래한 말로, "무서운 상황을 직접 대면하고 극복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원문에는 "소가 날뛰면 그 소의 뿔을 잡아라. 호랑이가 달려들면 그 호랑이의 이빨을 잡아라. 강에 건너가려 할 때는 바로 그 강을 뚫고 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공자가 제자들에게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도망치거나 피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위기를 이용해 나아가는 길을 찾으라는 것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고기양단(叩其兩端)"은 말 그대로 '날뛰는 소의 두 뿔을 잡는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그 어려움을 피하거나 도망가지 말고, 오히려 직접 그 어려움에 맞서서 해결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공자는 우리가 문제나 위험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직접 잡아서 극복하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로, 적극적인 자세와 용기를 강조하며, 공포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음가짐을 나타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기양단(叩其兩端), 즉 '그 두 끝을 살핀다'는 뜻의 단어를 통해 중용(中庸)의 관점에서 사물을 인식하는 공자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범인(凡人)의 세계 인식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도식화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