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문학책에 나오는 텍스트는 출판사마다 다를수가 있나요?
도서관에서 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이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출판사가 다른 같은 소설인데 안에 텍스트의 표현방식이 조금씩 다르던데 원본을 그대로 쓴다면 달라질수가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어떤 부분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소설의 경우 다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고어로 표현된 부분이 있다면 현대어로 바꾸어 출판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작품 속 외래어의 표기, 맞춤법, 띄어 쓰기 등은 출판사마다 달리 표기한 경우가 있습니다.
해외작품의 경우 번역본이니 번역가마다 표현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메밀꽃 필 무렵]은 1936년 10월에 발표된 것입니다.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는 것이며
그 "달라짐"은 단순히 자주 쓰이는 단어 수준이 아니라
문법이나 문자같은 기본적인 수준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다시말해서,오래된 글을 발표당시의 모습 그대로 실을 경우
따로 그 시대의 언어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면 읽을 수가 없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은 아예 한자가 쓰일 정도로 오래된 작품은 아니지만낫세론, 햇발, 난질꾼 등등 현대엔 쓰이지 않는 어휘가 많습니다
그러니 출판사의 방침에 따라서 이런 단어는 수정 하거나 주석을 붙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