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술 대신 소주를 사용해도 될까요?
소주를 요리에 사용시 열을 가하면 알콜이 완전히 날라가나요? 20-30% 음식에 남아 있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쫀쫀한사마귀265입니다.
증류주인 소주는 알콜도수가 높아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는 강합니다. 대신 깊은 맛을 내거나 음식재료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맛술에 비해 떨어집니다. 맛술과 거의 재료도 같고 풍미를 손상시키지않아 맛술 대신 가장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DTR동이입니다.
소주를 넣는 음식은 주로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생선과 같은 육류, 가금류, 생선입니다.
특히 육류에 많이 넣는데, 주된 목적은 누린내의 제거, 연육작용(육질을 부드럽게하는 것), 풍미입니다.
소주 외에도, 와인, 청주, 브랜디, 위스키, 맥주 같은 한국, 서양의 주류는 물론 백주, 황주와 같은 중국술까지 거의 모든 주류는 가능합니다.
소고기와 같은 붉은 색 육류에는 레드와인 브랜디, 홍주를 주로 이용하고, 돼지고기는 맥주, 위스키,백주가 생선에는 화이트와인, 황주를 주로 사용합니다.
청주는 생선요리에 주로 사용되지만, 불고기와 같이 얅게 저민 육류에도 많이 사용하며, 소주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두루 사용됩니다.
꼭 주류가 아니더라고 이런 목적을 위해서는 키위, 파인애플, 사과, 배 같은 과일도 좋으며 키위 같은 경우는 누린내 제거와 연육작용이 너무 탁월해서 소량만 사용해도 되며, 생선같이 살이 부서지기 쉬운 고기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누린내가 많이 나는 내장요리(양곱창, 막창등등..)에 주로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뽀얀굴뚝새243입니다.
1. 알콜은 열을 가하면 휘발
소주의 경우 쓴맛이 날 수 있음
2. 음식에 술을 넣는 이유
비린내, 누린내 제거와 음식맛의 풍미를 살리기 위함
3. 맛술
불고기, 제육볶음 등
4. 소주
보쌈, 각종 장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