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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천인조50
푸른천인조5022.07.23

강아지가 밖에서 만 배변을 보려 하네요

나이
9년
성별
수컷
몸무게
1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중성화 수술
없음

강아지가 밖에서 만 배변을 보려 하네요

집에서도 좀 볼일좀 봤으면 좋겠는데

제가 바쁠때 화장실을 잘못가게 되는데

하루 한번정도 밖에 못가는데 문제 생기지 않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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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상황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이 최소 산책 기준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유럽에서 코시국에 국가 락다운 된 상태에서도 반려견 보호자들만 하루 2회 외출을 허용했겠나요?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최소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괜히 집안에서 훈련시킨다고 매국과 패륜을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