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백옵션과 풋옵션은 같은 말인가요?
이번에 하이브 사태가 발생하면서 하이브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의 이슈가 많습니다. 누군가 요약해놓은 글을 봤는데 풋백옵션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여기서 나오는 풋백옵션과 풋옵션은 같은 말인가요?
풋옵션이라고 하는 것은 특정한 시기까지 주식을 특정한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것을 말한다면, 풋백옵션이라고 하는 것은 예정된 일자에 주가가 일정액 이하로 하락하게 되는 경우 예정가와 실질가격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차이가 있어요
먼저 풋옵션은 기초자산을 약정한 날짜에 약정한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며, 풋백옵션은 풋옵션과 비슷하며 약정날짜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일정금액 이하로 하회하게 되면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상 풋백옵션은 풋옵션의 일종이나, 주로 기업의 M&A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풋옵션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풋백옵션은 예정된 시일에 주가가 일정액 이하로 하회하면 예정가와 실질가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을 말하며 풋옵션은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장래의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 풋백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사달라고 요청하는 권리(* ex. 공모주 청약에서 활용 등)'가 되고, 풋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 ex. 파생상품 등)'로써 약간 다른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용어는 주식을 매수할 때 현금 대신 주식을 담보로 살 수 있는 옵션을 가리킵니다. 풋옵션은 풋(매도) 옵션의 줄임말로,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따라서, 풋백옵션과 풋옵션은 동일한 개념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풋백옵션은 기업의 인수·합병에서 인수자가 재무적 투자자의 보유 지분을 약정한 날짜나 가격에 되사줄 약속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금융파생상품 거래에서 미리 약정한 날짜나 가격에 실물이나 금융자산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put option)이라고 합니다. 풋백옵션은 이를 기업의 인수·합병(M&A)에 적용한 것으로, 풋옵션과 구별하기 위하여 붙여진 명칭입니다. 미래의 인수 시점에서 자산가치를 정확히 산출하기 어렵거나 자산가치 하락이 예상될 경우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