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이 차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나요?
고등학교때 여름만 되면 무릎에 열이 나고 빨갛게 되고 붓고해서 병원에 갔었는데 물이 찼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당시 제 기억으로는 물이 찼지만 빼내고 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했었는데, 그 이후에도 덥거나 열만 나면 무릎이 빨갛게 되고 뜨거워지구요.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 나이 들어서 문제가 될까봐 겁이 나는데, 보통 물이 찬다는게 어떤건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조언 구하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무릎의 관절강에는 관절운동 시 연골을 보호하기 위한 활액이 채워져 있습니다. 활액은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습니다. 활액막은 무릎의 윗뼈와 아래뼈를 감싸는 관절낭 안쪽에 얇은 막 형태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 활액막이 감염, 외상, 염증 등으로 자극을 받으면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활액이 과다 분비되면서 붓게됩니다. 무릎에 물이 찬다고 무조건 물을 뺄 필요는 없지만 휴식 및 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흡인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주 물이 차는 편이라면 평소 무릎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건 무릎에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30세에 무릎에 물이 찼다면 그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물을 뽑아내는 천자를 해서 무릎관절액 검사를 해서 진단할 수 있겠습니다.
정형외과 방문하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장기적으로 무릎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물이 차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나이셨다면 무릎관절내의 염증발생으로 인해 부종 및 삼출물 등이 차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이 찰 경우 무릎의 부종 및 열감, 발적 등이 있을 수 있어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흡인치료 및 약물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보통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은 관정 부위에 물이 차는 것인데 관절염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 고령의 인구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같은 것이 심해도 생길 수 있는 문제인데, 고등학생 때였다면 그보다는 감염에 의한 증상이었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물이 차면 항생제, 소염제 등 치료가 필요하며 양이 많으면 바늘로 뽑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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