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수가 대기에 노출이 되면 전도도가 높아지나요?
전원공급장치의 냉각을 위해 증류수를 냉각탑을 사용해 냉각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비의 특성상 전도도가 중요한 요소인데 전도도가 올라가는 요인에 대해 문의합니다.
가동 상황은
1. 증류수의 온도 변화 범위 : 20~45 도 가량
2. 증류수를 순환시키는데 수조통에서 대기에 노출.
(대기에 노출되면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P.H 농도가 낮아지며 전도도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P.H농도와 전도도의 연관도를 알고 싶습니다)
3. 증류수와 E.G(에티렌글리콜)을 6:4 비율로 섞어서 사용. 2번 항목과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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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높아집니다.
일단 증류수는 거의 순수한 물로만 이뤄져있기 때문에 전도도가 엄청 낮습니다.
이유가 내부에 이온이나 이물질이 없어 전기를 전달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에요.
대기중의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으면 탄산이 생겨요. 말그대로 물에 녹아 산(H+)가 생깁니다.
용액에 H+이온이 많을 수록 PH값은 작아져요.
말씀하신 PH농도 즉 산도가 낮아질수록 용액에 이온이 많다는 뜻이고 결국은 전도도 또한 높아지게 되는거랍니다.
에틸렌글리콜과 섞어도 마찬가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