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떠한 유행에 동조함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소외되지 않고 싶어 하는 심리에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는 유독 다른 사람과의 관계, 시선을 신경 쓰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대세를 따름으로써 소외되지 않는다는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리 현상은 소셜미디어가 더욱 발달하면서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유독 집단주의나 군중심리가 강한 국가로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대신 집단에 어울리기 위해 유행에 편승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 일이 많다고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곧 유행을 선도하거나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롭게 등장하는 유행에 쫓겨버리는 악순환이 나타나기도 한다고합니다. 따라서 유독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한국인의 특성상 원하지 않아도 자신을 흐름에 맞추려고 하는 일이 많기에 유행에 더욱 민감하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