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이라는 이름이 정해진 과정..
'조선' 이라는 이름이 정해지는 과정이
명나라 한테 '화령' 과 '조선' 중에 택해달라고 해서
명나라가 조선을 택해 정해진 국명이라는데 사실인가요??왜 나라 이름을 정하는데도 명나라의 허락을 받아야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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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국보다 힘이 약한 나라들은 중국에 조공(朝貢)을 보내고, 중국은 이들 나라의 통치자를 책봉(冊封)해 줌으로써 우호 관계를 유지했다 합니다. 이 관계를 사대 관계라고 합니다. 중국 주변의 나라들 끼리는 이러한 사대·책봉 관계를 전제로 하여 책봉을 받은 나라들 간에 교린 관계를 유지하였다고 합니다.‘사대(事大)’란 원래 중국의 상고 왕조인 은(殷)과 주(周)대에 약소한 제후국이 강대한 제후국에 정치·군사적인 복속의 표시로 공물(貢物)을 헌상한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지요. 춘추 전국시대에 이르러 영토의 크기나 인구 규모·경제력 등의 요인에 따라 국력의 차이가 생겨 서로 패권을 다투며 전쟁을 거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입니다. 당시 이성계는 명나라 정벌이라는 고려조정의 명을 어기고 반란을 일으켜
조선을 건국하였기 때문에 명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이 관계는 조선과 명의 사대관계로 지속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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