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폐색전증 의심 시, 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폐동맥 CT 혈관조영술(CTA)이 권장됩니다. 이 검사는 폐로 가는 혈관 내의 혈전(피떡)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폐색전증의 진단에 매우 유용합니다. 심장 CT는 심장과 주변 구조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며, 특정 상황에서 심장 문제가 폐색전증의 원인 또는 결과일 수 있으므로 함께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폐색전증의 직접적인 진단을 위해서는 폐 CT가 더 적합합니다. 병원마다 진단 절차나 선호하는 검사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폐색전증 의심 시 폐 CT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