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이 질문을 하실 때 양치하라고 했지? 라는 말투가 화난 상태에서 하는 말투 같습니다.
부모님이 혹시 아이에게 화를 내거난 혹은 화를 억지로 참으면서 말하고 계시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세요.
양치하라고 했지? 라고 질문하는 것은 평소에도 그런 말투로 말씀하신다는 건데 그 속에는 내가 양치하라고 했는데 너 왜 하지 않니? 라는 화나는 마음이 전달됩니다. 양치할 시간이야. 혹은 양치했니? 라고 질문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투, 사고방식, 해결방식 등을 대부분 그대로 배웁니다. 아이가 화나게 하는 말투를 고치고 싶으시다면 부모님이 다정한 말투, 따뜻한 말투로 이야기 하시면 아이의 말투도 고쳐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