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와 미국금리가 0.5bp올리더라도 경기침체는?
미국cpi가 낮게 나오고 금리가 0.5bp올린다 하더라도 경기침체가 오겠지요? 그럼 산타랠리가 주식매도 시점으로 봐야할까요?
1/4분기에는 주가 하락이 상당히 일어날것으로 예상하는데 전문가님들의 견해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CPI가 0.5%가 상승하게 되면 이제 중요한건 파월의 연설이 중요해지게 됩니다. 현재는 0.5%의 인상 가능성을 70%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서 0.5%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산타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측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한가지 더 파월이 FOMC회의 직후에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선물'을 안겨줘야지만 파월산타랠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금리의 상승은 확정적이라서 내년부터 소비침체가 심각해지고 이로 인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100%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침체의 늪이 어느정도 깊이까지 빠지느냐가 관건이고 어떻게 빠르게 빠져나올 것이냐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1/4분기에 증시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질문자님의 말씀에 동감을 하며, 금리가 보합수준이 유지되더라도 증시가 완연히 반등하기는 어려운 장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내년 장을 생각한다면 이번 FOMC 이후 기술적 반등이 나온다면 주식을 어느정도 분할매도하여 비중을 낮춰두고 내년에 하락이 발생하면 그 때 다시 재진입을 해도 결코 늦지 않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50bp금리인상의 경우 현재 시장이 예상을 하고 있는 바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CPI의 경우 향구 기준금리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기 떄문에 금리인상 보다 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미국 CPI가 높게 나올 경우 미국은 좀더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진행할 수 있고, 이는 결국 금융시장에 매우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CPI 상회하고 FOMC 50bp 이상으로 형성된다면 산타랠리는 없을겁니다.
내년초에 경기침체는 거의 확실시하고, 1분기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각국 중앙은행들을 금리 인상의 속도를 줄일만큼의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금리 완화 시작 가능성의 여부가 중요해보입니다.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2023년 하반기에 각국 중앙은행들이 궁극적으로 방향을 바꾸고 다음 경기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따라서 2023년 하반기에는 기대해봐도 좋을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주 생산자 물가지수인 ppi는 예상치를 상회하여 나와서 cpi 역시 높게 나올 수 있는 우려가 있긴 합니다.
만약 cpi가 예상치 대비 하회하여 낮게 나온다면 0.5bp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서 단기간 지수 상승이 예상이 되나
내년에 경기침체가 올것이다 라기엔 아직 미국의 경제나 소비심리, 고용지표들이 너무 탄탄합니다. 아직까지는 경기침체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이번 cpi 지표 결과에 물가가 잡힌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장기간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내년에 경기침체가 올 확률이 높아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