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에는 목욕탕을 가면 안되나요?
피부에 상처가 생기게 되었을 때에는 목욕탕을 가면 안되는건가요?
얼마전에 운동하다가 다리가 살짝 까졌습니다.
그래도 목욕탕을 가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피부에 상처가 생긴 경우 목욕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욕탕, 사우나, 공용 욕조는 여러 사람이 사용하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서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욕탕은 다양한 사람들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상처 부위가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세균이 들어가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장시간 물에 닿으면 상처 부위의 피부가 불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부드러워지면 세균이 더 쉽게 침투할 수 있어 감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 상처가 물에 자주 노출되면 상처가 딱딱하게 아물기 어렵기 때문에 치유가 지연됩니다. 깨끗한 상태로 상처를 건조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회복을 빠르게 돕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되 상처 부위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물에 닿았을 경우 샤워 후 상처 부위를 깨끗한 수건으로 잘 말려줍니다. 목욕이나 샤워 시 방수밴드를 사용하면 물이 닿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무래도 피부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러가지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상처나으시면 가세요
안녕하세요. 박기섭 의사입니다.
상처가 물에 닿으면 감염의 위험이있으므로 왠만하면 목욕탕에는 가지않는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물이자주닿게되면 상처회복이 더딜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