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둘째가 태어나기 전에 미리 형아 연습도 하고 동생과 관련 된 책을 읽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육아 용품을 쇼핑할 때 큰 애와 함께 하면서 동생에게 필요한 것들은 뭐가 있을지 직접 고르게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동생이 태어나게 되면, 온가족들 심지어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동생에게 집중되므로 형은 관심의 대상에서 벗어나게 되므로 퇴행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안 빨던 손가락을 빨고 뗐던 젖병을 달라고 하거나 기저귀를 채워달라고 하는 행동은 대표적인 퇴행행동입니다
이럴 경우 엄마 아빠는 큰 아이의 결핍감을 해소시켜야 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30분 혹은 날짜를 정해 놓고 큰 아이와 함께 특별한 활동을 하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는 어느 순간 엄마 아빠로부터 받은 사랑의 에너지를 동생에게 고스란히 전하는 의젓한 아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