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투자가 안전한 투자가 아닌 이유.
안녕하세요
국채투자가 잘못된시기에 삿다가 국채금리가 더 높아지면 손실이라 안전한 투자만이라고 보기 어렵다하잖아요?
근데 이해가안가는게 금리가 높아지면 기존국채를 팔고 다시 사면 되지않나요?
약간의 손해는 발생해도 높아진 금리만큼 이자를 받아서 괜찮은거아닌가요?
(국채가격하락으로 생긴 원금손실도 어차피 다시사는것도 하락한 가격으로 사는거니)
이러면되는데 왜 국채 투자 시기를 잘못맞출까 엄청 두려워하지않아도될것같은데.
국채금리 내리면 더 좋고, 올라도 기존거 팔고 다시 사면되니까
혹시 잘못된 생각인 부분잇나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 상승시 기존에 구입한 국채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말씀처럼 새 시점에 새로 매수하는 것이 좋겠지만 매도 시에 어떨지는 알수가 없겠죠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국채는 유통시장에다가 팔경우 원금손실이 이자에 대한 현금흐름보다 손실이 더 커서 문제입니다. 그리고 만기가 길수록 채권가격의 민감도가 더 커지기 때문에 가격변동성이 더 큽니다.
말씀하신대로 기존국채를 팔고 다시 사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10년물이상 장기물일경우에는 유동성이 더 적기때문에 실제 시장가격보다 더 투매현상으로 가격이 50%이상 폭락하는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는 단기채는 만기까지보유하면 원금이라도 당연히 들어오게되지만 만기가긴 10년물 20년물 30년물일경우는 만기까지 기다릴수가 없는 보통 헷지펀드나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당장의 현금이 필요해서 유통시장에다가 투매가 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신용위기가 발생할경우 이런 속도가 가속화되고 아무도 채권을 받아주는 사람이 없고 이런 장기국채가 완전 휴지조각에 가까운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중앙은행에서 매입하는 양적완화를 하곤 합니다.
즉 채권시장은 일반 개인이아닌 헷지펀드나 주요 은행이나 금융기관이고 신용경색이나 위기가 발생시 당장의 현금유동성이 필요해서 상환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시 사거나 할수도 없고 손실을 감수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저런 현상이 발생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국채투자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안전합니다. 단 투자한 원금을 만기까지 갖고 가면 손해볼 일을 없습니다.
그런데 중도에 국채의 처분의 경우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떨어져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1) 금리가 높아지면 기존 국채를 팔고 다시 사면 되지 않나요?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을 떨어집니다. 그래서 기존 국채를 팔고 다시 이자를 많이 주는 국채를 살 수 있지만 기존 국채를 파는 순간 원금알 까먹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채권가격(100만원) 인데 A채권은 5%를, B채권은 10%의 채권이자를 준다고 하면 당연히 B채권에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A채권을 갖은 투자자가 5%의 채권을 팔아서 10%의 채권을 사고 싶어 시장에 5%의 채권을 팔겠다면 내놓는다면 아무도 사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동일한 채권가격에 10%의 채권이자를 주는데 굳이 5%의 채권이자를 주는 채권을 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 A채권 투자자는 채권을 낮춰 팔아야 합니다. 10%의 이자를 주는 가격대와 남은 만기까지를 계산하여 낮춰 팔아야 합니다.
2) 약간의 손해는 발생해도 높아진 금리만큼 이자를 받아서 괜찮은거아닌가요?
금리가 상승했을 때 기존 국채를 팔면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합니다. 새로운 높은 금리의 국채를 구매하더라도, 이전의 손실을 만회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국채투자의 위험성은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과 재투자 리스크 때문입니다.
기존 국채를 팔고 새 국채를 사면 되는 것 아닌가? > 밎지만, 기존 국채 가격이 떨어져 매도 시 큰 손실을 봅니다.
높아진 금리로 새 국채를 사면 되지 않나? > 기존 손실을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국채금리가 내려가면 좋지않나? >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 국채 가격은 오르지만, 새로 매수하는 국채의 이자 수익은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