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기계장치 등 유형자산의 감가상각 방법은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인 정액법은 설정된 내용연수를 장부가치로 나눠서 매년 같은 감가상각비용을 인식하는데 가속감사상각법은 초기에 2배 또는 3배 정도로 크게 감가상각을 진행하여 비용을 빨리 인식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진부화가 빠른 유형자산에 적용되기고 하고 업체 측에서 빠른 감가상각 이후 판매 단가 인하를 추진하여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가 과거 일본 경쟁사를 압도할 때 가속감가상각 방법으로 자산을 다 떨어 내고 가격 경쟁력을 펼친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