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의 표면금리와 실제환산금리 궁금해요
채권의 표면금리와 실제환산금리가 다른 경우가 발생하는데 왜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채권의 가격이 오르면 이러한 차이가 어떤 원리로 생기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드릴게요
1년짜리 만기 표면금리(발행금리) 1%인 1,000원짜리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그런데 예금 금리가 3%가 되다보니 이 채권에 대한 가치가 하락하여서 990원이 되버렸습니다. 이런 경우 표면금리는 1%이지만 실제로 이 채권을 중간에 990원에 산 사람은 1% +(1,000-990원=10원)의 이익을 합산하여 실제 2%의 실제환산금리로 적용받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표면금리(coupon rate)와 시장금리(market rate)의 차이에 따라 채권 가격을 결정하고 시장금리의 끊임없는 변동과 기업의 신용도 따라 채권 가격이 지속적으로 바뀝니다.
가령, 표면금리 5%로 채권을 발행했고 시장 금리가 6%라면 시장금리 대비 1% 낮게 디스카운트 발행을 한 것입니다. 채권 가격은 1%만큼의 이자율 차이 때문에 하락합니다. 1%의 금리차는 복잡한 회계 절차를 통해 재무제표에 기장됩니다.
채권시장에서 채권의 가격 결정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상기 단순한 메커니즘을 기억하시고 추가적인 사항은 별도 학습을 권해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을 매수하여 장기간 보유하고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채권을 시장에서 거래하여 비싸게 사거나 저렴하게 구입하게 될 경우
채권의 표면금리와 환산금리가 달리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채권의 가격이 오르면 표면금리보다 더 낮은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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