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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질문쟁이
궁금한질문쟁이23.01.20

금리와 채권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금리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채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합니다

채권이 오른다는 얘기는 이자가 더 많아진다는 건가요?

금리가 오르는 상황이 채권 투자에 좋은건지

금리가 높은게 채권 투자가 좋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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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일반적으로 금리 변동에 민감합니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새로 발행된 채권이 이전 채권보다 수익률이나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기존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래된 채권을 투자자들에게 덜 매력적으로 만들고 따라서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기존 채권보다 수익률이나 금리가 낮아 투자자에게 오래된 채권이 더 매력적이어서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존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권 가격과 이자율의 관계는 역의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이자율이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또한 채권의 쿠폰 이자율 또는 채권이 발행된 이자율도 이자율 변화에 의해 채권의 가치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표면이율이 높은 채권은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보다 금리 변동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금리 상승이 채권 투자에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질문은 투자자의 관점과 투자 전략에 달려 있습니다. 투자자가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보유하려는 경우 금리 상승 환경은 채권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우호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투자자가 만기 전에 채권을 매도하려는 경우 채권 가격이 상승하므로 금리 상승 환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채권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금리 환경을 고려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채권 가격과 금리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채권은 반비례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하나가 올라가면 다른 하나가 내려가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금리가 높은 신규 채권이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시장에서 낮은 경상금리에 비해 채권에 대한 고정금리가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채권을 살 때, 당신은 정기적인 이자 지급과 만기에 채권의 액면가를 반환하는 대가로 본질적으로 채권의 발행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채권의 이자율은 채권 보유자에게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이자율입니다. 시중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고정쿠폰 금리는 매력이 떨어져 가치가 떨어진다.

    예를 들어 장기채는 일반적으로 단기채보다 금리변동에 더 민감한데, 이는 장기채가 장기에 걸쳐 금리변동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 채권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어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원인이 됩니다. 반대로 투자자들이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채권을 사는 경향이 있어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원인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에 투자를 하게 된다는 것은 보통 '신규발행 채권'에 대한 투자와 '기존발행 채권'에 대한 투자 2가지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먼저 기발행 채권의 거래가격과 금리와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실질금리상승

    • 예금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실질금리하락

    채권가격과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되는데 당시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4%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파는게 좋다고 판단

    4.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해서 판매

    그리고 2번째 투자 방법인 '신규발행 채권'에 대한 투자는 통상적으로 개인은 '회사채'를 구입하게 되는데 구입하는 방법으로는 증권사를 통해서 매입하는 방법과 은행을 통해서 매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증권사의 경우는 어플을 통해서 채권을 검색하신 후에 매수를 하시면 되지만 은행의 경우는 '특정금전신탁'이라는 이름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이 특정금전신탁은 보통 우량한 회사채를 위주로 은행이 선별해서 판매를 하다보니 증권사를 통해서 구매하시는 것보다는 조금 덜 복잡하고 안전한 채권 위주로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채들을 구매하시는 것은 통상 '신규발행 채권'이며, 유의하실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회사의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금리가 낮음

    • 회사의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금리가 높음

    •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음

    • 만기가 짧을수록 금리가 낮음

    • 업종이 위험할수록 금리가 높음

    • 업종이 안전할수록 금리가 낮음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반비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채권을 만기까지 들고 있을 경우 높은 이자율은 많은 이자수익을 의미하긴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채권 투자자는 채권을 만기까지 들고 있지 않고 잦은 매매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즉, 금리가 오르거나 발행 주체의 사업성과 계속 기업가치가 훼손될 경우 해당 기업 채권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채권의 가치가 떨어진 겁니다.

    이렇게 금리와 채권 가격의 반비례 관계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권은 기업이나 정부기관 등에서 자금 조달을 위해서 발행하는 차용증입니다. 그리고 이 차용증을 증권화 하여, 다른사람들과 거래가 가능하며, 이런 거래가 이루어지는 채권시장이 있습니다.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움직임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A라는 기업이 5%의 이자율로 만기 1년, 원금 100만원짜리 채권을 발행했다고 가정한다면, 1년뒤에 105만원을 원리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채권금리가 7%로 상승한다면 이 이후에 발행되는 같은 조건의 채권은 1년뒤에 107만원을 원리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발행된 5%짜리 채권에 대한 가치는 하락하게 되는 것 입니다. 즉 105만원을 돌려받는 것이 수익률이 7% 가 되는 98만원 이하가 되어야만 누군가에 매도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렇듯 채권가격과 금리는 반비례 관계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금리가 인상되게 된다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합니다.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존의 채권의 메리트가 사라지기 때문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은 신규로 채권을 발행할 경우 높은 금리의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낮은 금리로 발행된 채권은 신규로 발행된 채권보다 적은 이자를 받기 때문에 시장가격이 하락합니다.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와 반대로 신규로 발행된 채권보다 많은 이자를 받기 때문에 시장가격은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