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사촌이 여자를 만났는데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고했습니다. 참고로 여자.사촌.저 셋다 동갑입니다
이야기하다가 고향이 제가 살고있는곳이어서 저를 아냐고 물었더니 안다고 해서 저한테 그 여자를 만나는데 어떠냐고 합니다. 고등학교 동창인데 날라리였거든요
같은반이 아니어서 잘모르고 기억도 안난다고 했는데 과거는 과거일뿐이잖아요?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죠?
안녕하세요. 남다른수달121입니다.
다 이해한다는 말은 그냥 말 일뿐
살면서 좋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니
과거는 본인이 먼저 저멀리 던져버리시고
지금의 인연이 시작이며 끝인 것으로
서로 믿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혹여 집착하고 꼬치꼬치 캔다면
아무리 좋은 사람으로 보여도 미련 없이
손절하심이 인생 돌뿌리를 피해가는 길이 아닐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