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과 북극이 녹는것에 대해 문의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이 녹고 있다는데 현재 얼마까지 녹았고 향후 이 추세면 극지방의 얼음이 녹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그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빙하가 다 녹을 확률은 1만년 후에나 가능하다는 설도 존재합니다. 사실상 지구상에 존재하는 빙하의 98%는 남극대륙에 존재 합니다. 이것이 다녹을경우 지구전체 해수면의 높이는 약60M 상승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좀 높은 언덕 빼고는 다 바다가 되고, 대한민국 전체도 산 빼고 다 바다가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100년정도 안에 모든 빙하가 녹을것으로 예측하는 보고서가 있기도 합니다.
향후 인류가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현재 그린란드에 있는 모든 빙상이 녹게 되면 해수면은 60m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빙하의 녹는 속도가 10년동안 48기가톤 비율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속도에 가속도까지 유지된다면 2050 ~ 2080년 사이에 모두 녹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의 눈과 얼음이 계속해서 녹고 있습니다. 북극의 경우 대륙이 없고 빙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남극은 대륙 위에 눈과 얼음이 뒤덮고 있죠. 북극의 빙하가 녹게 될 경우 해수면의 상승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물 위에 얼음이 둥둥 떠있다가 얼음이 녹아도 수위가 안 올라가는 이유와 같습니다. 물은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커지는데, 그 부피가 커지는 만큼 수면 위로 뜨기 때문이죠. 하지만 남극의 경우는 다릅니다. 남극은 대륙이며 대륙위에 눈과 얼음이 뒤덮고 있죠. 이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바다로 유입되면 해수면의 상승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전체 면적의 70퍼 정도가 바다이며 일부 남극의 얼음이 전부 녹지 않는 이상 해수위의 상승은 미미합니다.
눈과 얼음이 녹아 바다로 유입되고 태양 에너지를 받아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해수위가 상승하는 또 다른 조건입니다. 바닷물에 열이 가해지면 운동성이 활발해져 부피가 팽창하기 때문이죠.
여기까지 해수위가 상승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극지방의 얼음이 전부 녹는데 걸리는 시간은 예측이 어렵습니다. 빙하가 녹아 바다로 유입되며 해수의 온도를 낮추는 요인도 있으며, 이 해수의 온도가 대기의 온도에도 영향을 미쳐 대기의 온도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대기의 온실효과로 여전히 대기의 온도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예측이 어렵죠.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빙하가 녹는데 걸리는 시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특정 모델링을 해 예측을 하더라도 정확하다는 보장을 할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델링에 사용된 변수가 조금만 바뀌어도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극지방의 얼음이 다 녹는다고 하는 가설을 보면 22세기 이내로 추정하지만 그에 반론하는 가설도 만만치 않습니다. 단순히 인간이 만든 가스로 인한 온도상승보다는 지구의 한 과정이므로 다시 빙하기로 접어들게 되어 그럴일은 없다는 것이죠.
일단 극지방의 얼음이 다 녹는다면 한국을 기준으로 해발 50미터까지 잠깁니다.
서울의 대부분 산을 빼고 도심지는 거의 모두 잠기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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