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는 발목 및 무릎 통증 증상은 반복적인 손상을 인해 남게 된 후유증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후유증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솔직히 예상할 수 없습니다. 아픈 상태에서 운동을 지속한다면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운동량을 아프지 않을 정도로 확 줄이시길 권고드립니다.
인대가 완전파열 되더라도 바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4-6주 정도 안정화 시키고 인대 조직을 확인한 후, 조직이 잘 회복된다면 수술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현재 회복은 잘 된것으로 여겨지지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인대가 다시 손상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발목 인대의 불안정성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수도 있습니다. 손상 후 6개월이 지나도 발목의 흔들거림이 느껴지거나 불안정성이 지속된다면 회복가능성이 낮기때문에 수술을 시행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