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이 잘나오면 금리인상하는게 더 박차를 가하나요? 왜 그런가요?
고용시장이 잘나오면 금리인상하는게 더 박차를 가하나요? 왜 그런가요?
고용시장이 좋다는건 경기가 좋다는건가요? 경기좋으면 금리 올리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흔히 고용시장이 좋다는 것은 곧 개인들의 소비여력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업들에게는 여전히 생산원가가 줄어들지 않는것을 의미합니다.
금리인상의 목적은 시중유통화폐량을 감소시켜 물가안정을 도모하는것입니다. 그런데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소비가 줄지 않게 되면 화폐의 유동성 또한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들은 금리가 인상되면 소비가줄고 이에 판매부진으로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하는데 전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액션이 취해지지 않는것으로 판단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업률이 증가하지 않고 고용률이 증가한다는 것 그리고 임금인상률이 높다는것은 향후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금리를 더 빠르게 인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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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 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률 증가인데 여전히 고용률이 탄탄하다는 측면은 금리인상에 대한 가장 큰 우려가 해소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여전히 고용이 탄탄하다는 점은 금리인상에 대한 여유가 여전히 있는 경제상황이라는 뜻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고용이 좋으면 경기가 좋다는 지표가 됩니다.
그래서 금리를 올리더라도 경제가 버틸 수 있겠구나라고 판단하고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겁니다.
만약 고용이 안좋은데 금리를 올려서 경기가 침체되면 그것도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경기를 살리기 위해 돈을 풀어야 하고, 그러려면 금리를 낮춰야 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제로 금리가 된 것도 팬데믹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으면 인플레이션이 커지면서 물가가 많이 오르기 때문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맞습니다. 안 그러면 일본이 80년대 그랬던 것처럼 버블이 생기고, 물가가 치솟아 서민 경제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상적으로 정책금리와 고용은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리 인상은 전체 고용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러나 성별, 세대별 등 노동시장의 세부 부문별로 나누어 보면 고유의 특성으로 정책금리 변동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용과 금리가 완전히 정의 관계이거나 역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용시장이 좋다는 것은 앞으로도 경기가 과열될 수 있다는 것이며
사람들이 소득이 지속적으로 있기에 시중에 통화가 많이 풀릴 가능성이 있어
금리를 올리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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