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 2금융권들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로는 2가지를 보시면 됩니다.
BIS비율 [높은수록 건전 / 낮을수록 불안]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국제결제은행)가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부실채권)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1988년 7월 각국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소 자기자본비율을 의미합니다.
고정이하 여신 비율 [높은수록 불안 / 낮은수록 건전]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합니다.
2금융권이 대출을 해준 금액중에서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높다는 것은 3개월 이상의 연체금액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보통 돌려받기 힘든 대출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높아지게 되면 해당 금융권의 BIS비율이 이 부실채권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BIS비율도 낮은 상황에서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면 해당 금융권의 부실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하시면 좋습니다.
2금융권 은행들의 건전성 지표만 별도로 모아서 정리해둔 사이트는 없는 것으로 알며 해당 내용은 각 금융기관별 홈페이지나 혹은 다트를 통한 공시내용을 통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만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저축은행들의 PF대출 현황을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내용에서 요주의 여신비율이 높은 저축은행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