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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스핑크스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스핑크스는 사자의 몸뚱이에 사람의 머리를 붙인 동물로 왕권의 상징, 선한 자의 보호신 역할을 하였습니다. 가장 오래되고 최대의 것은 이집트 제3왕조 카프라왕의 피라미드에 부설되어 있고, 길이 80m에 달하여 이것이 신왕국시대에는 하르마키스 신(지평선상의 호루스)으로서 숭배되었습니다. 카르나크 신전 등의 참도 양측의 스핑크스는 아몬 신의 신수인 양의 머리를 붙여 ‘두 개의 지평선(영토)’의 수호신으로 하였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스핑크스와는 다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