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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난나
윰난나23.12.30

남편이 쓰던 컴퓨터에 전여친 추억이 있네요

폴더에 전여친과 데이트하면서 찍은

사진이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별다른건 없고 다 추억사진인데

전여친 얼굴을 사진으로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내가 첫사랑이라더니..

남편도 그렇게 행복한 얼굴은 처음봤네요.

왜 아직도 삭제하지 못한건지 짜증이 나요.

모른척하고 제가 정리하면 될까요

얘기하고 스스로 지우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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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중한호랑나비155입니다.

    모른척하고 정리하는 건 안 될 거 같고

    그 사람을 아직도 못 잊어서라기보다는 그냥 옛날 추억으로 간직하고있는게아닐까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1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이미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이상 이전과 같은 감정을 남편분께 느낄 수는 없으실겁니다. 그래도 이혼을 할 수는 없으니 못 본척 하고 조용히 넘기는 것이 최선일 듯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부동산경매 보험 금융입니다.

    지나간 추억입니다 지우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지난 추억을 맨날 들여다보고 비교하면 문제가 되지만

    지나간 과거를 지우라는 것은 죄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각한관박쥐158입니다.

    얘기만 들어도 아찔하네요.

    이유를 묻고 눈앞에서 지우라고 하세요.

    깜박했다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나에게좋은날은언제다가올런지..입니다.

    몰래 지우지는 마시고 왜 이걸 보관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보는 눈앞에서 직접 지우라고 하세요 그걸 왜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안녕하세요. 사막의 밝은 별빛 나그네65입니다.

    얘기하고 한소리하고 지우라고 하세요.

    정말 기분 안좋으셨을것같네요.

    남편분도 그 사진 있는지 모르고 있을수 있으니깐.

    잘 얘기하고 눈앞에서 지우라고 하세요.



  • 안녕하세요. erting입니다.

    말씀하시고 스스로 지우게 만드세요

    남자들은 사진 찍어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니 말씀드리고 지우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