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 대출 지표가 작년 11월 이후 많이 상승했는데 이는 중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나요?

Question

중국 신규 대출 지표가

23년 11월에는 738.40B였고

며칠전 발표된 지표는 1170.00B로 집계되었습니다

물론 11월 지표가 10월 지표보다 -1571.60B라는 엄청난 폭락을 하기도 했지만

그 후부터는 매달 350, 80 각각 이렇게 상승중인데요

이는 중국의 경제위험이 어느정도 벗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지표인지

아니면 11월 폭락으로 인한 일시적인 반등일 뿐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중국 신규 대출 지표가 시장 영향력도 높다던데

중국 신규 대출 지표를 보면 중국의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신규로 대출이 늘어난다는 것은

투자 등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중국의

경기가 상당히 좋지 못하기에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 12월 중국 은행의 대출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못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업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은 경제활동이 부진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아직까지 중국 경제가 되살아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 은행은 지난해 중장기 자금 8000억 위안을 시장에 공급하였으며, 담보보완대출을 통해 3500억 위안을 투입해 임대주택과 공공 인프라 건설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의 신규대출 지표는 금리인하로 인한 것이 클 것으로 보이며, 현재 중국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보니 중국의 침체는 지속되고 있으며 오히려 부채가 더욱 커지게 되는 경우 부채에 따른 리스크까지 커질 우려가 있다고 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