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 관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막내가 있습니다.
지금은 인슐린 4회 요법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스스로 주사도 놓고 혈당 체크도 하고는 있습니다.
제가 걱정을 하는것은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 아빠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하겠다는데.
아직 중3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그냥 아이한테 맞기는게 맞을까요?
아님 계속 저희가 관리를 하는게 맞나요?
교육상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의 1형 당뇨병으로 걱정이 많으실듯 합니다.
아이 스스로 당뇨병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고,
혈당 검사와 치료에 대해 잘 교육이 되어있다면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수 있는 시기입니다.하지만 심리적/정서적인 변화와 갈등이 잦고
또 임의로 검사와 치료를 중단해버릴수도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아이의 상황을 잘 이해하시고,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방법으로 꾸준히 확인해주셔야
성인이 되기까지 당뇨병을 잘 조절할수 있습니다.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아이이 가장 힘들어 하는지 확인하시면서,
그때그때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예를들어 혈당 검사하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자주 빼먹는다면 최근 급여화가 진행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담당 의료진과도 꾸준히 상의하셔서
아이의 당뇨병이 잘 조절되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중학교 3학년이면 혼자서 할 수 있을 나이로 보여집니다. 어차피 앞으로도 혼자서 계속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만 잘 된다고 하면 주사 맞는 것은 스스로 해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부모님께서는 혈당과 관련한 식사 부분만 잘 관리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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