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O가 결국에는 거래소들을 걸러내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요?
초기 수단이었던 ICO는 거래소가 없고 그냥 개인대 개인으로 해서 불안했다면
지금은 중간에 거래소를 껴서 하는 형식의 IEO인데
이것도 결국에는 거래소가 믿을 만하지 않게된다면 이것도 불안해지는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결국에 믿을만한 거래소들을 찾게될거고 소수로 추려지게 될텐데..
거래소의 경쟁이 더 심화되어서 몇몇 거래소만 남게되어서 '탈'중앙화가 아닌 '중앙화'쪽으로 가는거는 아닐지 궁금합니다.
마치 지금의 은행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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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IEO는 프로젝트가 제휴 맺은 거래소에 발행한 토큰을 보낸 후 거래소에서 보유한 회원에게 토큰을 판매 및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IEO는 거래소와 투자자 토큰회사 모두에게 이점이 있는 방식이기도 하고 국가에서 아직 IEO에 대한 특별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아 IEO의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특정 거래소의 IEO를 참여하실 때 반드시 거래소의 자본규모와 운영, 프로젝트와 거래소간 유착관계는 없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시고 참여하셔야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질문주신 것처럼 거래소는 탈중앙화를 표방하는 암호화폐에 있어서 중앙화된 기관이기 때문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거래소들만의 모금기능까지 갖춰진다면 더욱 더 심각한 중앙집권체계가 형성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 ICO가 투기에 가까운 불투명한 투자법으로 인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해본다면 IEO가 제도화되어 혁신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것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