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암컷도 해야되나요??
고양이 중성화 수술이 암컷도 필요한가요???
길고양이 인데.. 집에서 키울려구요
중성화 수술을 해야된다면
태어나서 언제쯤에 해야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암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 하지 나중에 노령이나 중년이 되면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유선염 유선종양이나 자궁쪽에 감염되어 자궁내막염이나 축농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수술을 하면 마취가 필수입니다. 주사마취든 호흡마취든 모든 마취를 하는 과정이 신체의 기관을 다 다운시키기 때문에 어느정도 성장을 한 후에 수술 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백신 접종이 끝나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집고양이는 보호자의 사유재산으로 수술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보호자 개개인의 재산권 행사의 권리입니다.
당연하게도 권리의 행사에 의해 발생한 문제들의 책임은 온전히 선택한 본인에게 있다는것만 명심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개인의 몫입니다.
다만 길고양이를 들일 생각이라면 들이기 전에 서점에 가서 고양이 키우기에 관계한 책 3권을 구매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고 결정하는걸 추천합니다.
만약 서점에 가서 책 3권을 구매하여 정고하는게 귀찮거나, 힘들거나, 별로 필요 없다 생각되신다면
고양이는 절대 키워서는 안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것은 고작 책 3권 구매해서 정독하는것보다 몇곱절 귀찮고, 힘들며, 별로 쓸데 없어 보이는 일들을 해야 하는 상황의 연속이니까요.
임상적 측면에서 고양이 암컷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자궁축농증과 유선섬유상피증식증의 예방이 주요합니다.
일단 자궁축농증의 발생율은 https://diamed.tistory.com/363 를 참고하시면 되고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폐색성의 경우 100% 사망하고 비폐색성의 경우에도 만성적인 염증으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다가 염증의 치유과정에서 폐색성으로 발전하여 결국 사망하는 그런 질환입니다.
또한 섬유상피 증식증은 발생율이 비교적 발생율이 낮기는 하지만 https://diamed.tistory.com/417 심각한 염증성 병변이 유발될 수 있어 되도록 수술을 하는것을 권합니다.
때문에 첫발정이 오기 전 즉, 호르몬 영향으로 인하여 위 질환들이 발생하기 전에 수술하는것을 기본적으로 추천하며
고양이의 경우 빠르면 4개월에도 발정이 오기도 하나 통상 체중 2kg이 초과하면 그때를 수술 시기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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