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선 중국 본토 사람을 무시하나요?
영화 첨밀밀을 보니까 과거 홍콩에선 중국 본토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콩은 과거에 영국의 식민지로서 발전하면서 서양과 동양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사회를 형성했으며, 1997년에 중국에 복귀한 이후에도 자주적인 특별행정구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홍콩에서는 중국 본토와 관련하여 다양한 경시문화나 인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시문화는 주로 정치, 사회, 경제, 사회통합 등의 이슈와 관련이 있으며, 홍콩 내에서 다양한 정치 및 시민운동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과 중국간의 무역역조 현상으로 발생한 아편전쟁 결과 홍콩은 영국에 조차되어 영국령이 되었습니다. 1841년부터 1997년까지 156년 간이나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생활 전반이 엉국식 습관에 물들어 있는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사회였기 때문에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 쉽게 융화되지 못하는 부분이 발생하고 이것이 위화감을 조성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콩이 지금은 중국의 통치 하에 특별자치구로 인정 되어 같은 나라로 속해 있지만 1990년 이전 영국의 식민지 하에서는 모든 문화가 영국식 이였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문화, 언어, 사고 방식, 생활 방식 모든 것이 영국식 이였습니다. 그들은 당시 영국 여왕을 사랑 했고 영어를 본국 언어인 광동어보다 더 사랑 했고 영국의 차를 더 좋아했던 동양의 영국 이였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완전 잊어 버리고 살았었습니다. 그래서 30년 전 중국 본토에 다시 반환되었을 때 중국이 싫어서 이민을 간 홍콩 사람들도 제법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