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에 이석증 진단받고 운동하면서 바로 호전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최근 한두달정도 알수없는 휘청거림, 치우침 증상이 생겨서 신경과를 갔고 안진 검사를 쓱 보더니 이석증이 재발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데 예전에는 막 세상이 돌아가고 제 눈이 돌아가는 게 느껴졌거든요.
최근 한두달동안 지속된 증상은 그거랑은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틱처럼 뭔가 몸이 움직이는 것 같고, 일상 생활중 움직일 때 방향 상관없이 여기저기 치우치려는 느낌이 계속 드는 겁니다. 물론 이것도 이석증 증상이 미세하게 남아있어서 그럴 수 있겠죠.
다만 진단받고나서 운동을 1~2주가량 꾸준히 해주는데 전혀 차도가 없습니다. 그냥 그 증상 그대로에요.
이석증이 아니라 다른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의심도 들고...
그냥 대책없이 운동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 걸 까요? 아니면 다른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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