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발생시 대처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보니 주변에 온열질환 발생 위험 직원들이 많습니다. 증상과 발생시 대처법을 알려주시면 큰도움이 될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열사병은 과도한 햇빛과 뜨거운 온도에서 빠른 속도로 땀을 흘리면서 수분이 소실될 때 발생합니다.
이때에는 미지근하더라도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좋으며 땀에는 전해질이 포함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이온 음료가 가장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려운 경우, 소금 한 스푼 혹은 설탕물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되며 그늘 진 곳에서 5분 이상 누워있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더위에 오랜시간 노출되다 보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게 되고 어지럼증, 구역감,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시 시원한 곳으로 장소를 옮겨 물을 충분히 섭취하셔야 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더운 환경으로 인해 상승한 환자의 체온을 낮춰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환자를 빠르게 뜨거운 환경에서 재빨리 제거해 주시고 시원한 환경에서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로 환자에게 미지근한 물을 뿌려주고 선풍기 바람을 쐬게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환자가 만약 의식이 처지거나 호흡이 불안정하다는 등 상태가 심각해 보일 경우에는 빨리 119를 불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간혹 체온 상승이 문제라서 해열제를 복용시키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해열제는 온열 질환으로 인한 체온 상승에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투약을 하면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온열질환은 일단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폭염으로 날씨가 더울 때는 가급적 일을 피해야 하지요. 쉬는 시간도 자주 가져야 하고,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일을 하다가 어지럽거나 기운이 없다고 하는 경우에는 그늘에서 쉬면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