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는 전통적 신분 차별제도인 카스트제도가 있습니다. 제1계급은 브라만 승려계급이고 제2계급은 크샤트리아로 왕 귀족계급이고 제3계급은 바이샤 즉 평민계급이며 제4계급은 수드라 즉 노예계급입니다. 이 계급에도 없는 계급으로 불가촉천민이 있는데 익 계급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아왔습니다. 이 엄청난 신분차별제도로 인해 끝없는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고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 현상들이 현대사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 불행한 사실입니다. 이로부터 파생된 특히 여성에게 가해지는 집단 성폭행 문제는 본토 사람 뿐만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자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법적으로는 이미 1947년에 카스트제도가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힌두교에서는 카스트마다의 의무 수행을 강조하면서 현생에 선업을 쌓으면 후생에는 더 나은 카스트로 태어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더군다나 인도인의 약 80% 이상은 다 힌두교 신자 입니다. 이러한 종교적인 이유로 법적으로는 금지 됬지만 실재로는 존재 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