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종 임금은 왕족인데 왜 강화도에서 살고 있었던 것인가요
조선시대 철종 임금은 강화도령이라고 해서 강화도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분명 왕족 이미 틀림이 없는데 어떻게 강화도 해서 살다 왕위에 즉위하게 되었는지 그 정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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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종이 14살때 1844년 민진용이 큰 형 이명을 왕으로 추대하려는 역모를 계획하면서 이명은 처형되고 이원범은 연좌제로 작은 형 이경응과 같이 교동도로 유배되었고 얼마 못가 강화도에 다시 유배되었습니다.
이후 작은 형과 함께 19살때까지 강화도에서 5년간 농사를 짓고 나무를 베던 이원범은 왕족이 아닌 평범한 백성으로 살고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정조 사후, 정조의 동생이었던 은언군 이인의 아들이 모반죄로 몰리자 은언군도 강화도로 쫓겨났는데 이 은언군의 아들이 바로 전계대원군 이광이고, 전계대원군의 아들이 철종 이원범입니다. 그래서 강화도에 머물며 그냥 '강화도령'으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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