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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3.04.25

철종 임금은 왕족인데 왜 강화도에서 살고 있었던 것인가요

조선시대 철종 임금은 강화도령이라고 해서 강화도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분명 왕족 이미 틀림이 없는데 어떻게 강화도 해서 살다 왕위에 즉위하게 되었는지 그 정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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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종이 14살때 1844년 민진용이 큰 형 이명을 왕으로 추대하려는 역모를 계획하면서 이명은 처형되고 이원범은 연좌제로 작은 형 이경응과 같이 교동도로 유배되었고 얼마 못가 강화도에 다시 유배되었습니다.

    이후 작은 형과 함께 19살때까지 강화도에서 5년간 농사를 짓고 나무를 베던 이원범은 왕족이 아닌 평범한 백성으로 살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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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정조 사후, 정조의 동생이었던 은언군 이인의 아들이 모반죄로 몰리자 은언군도 강화도로 쫓겨났는데 이 은언군의 아들이 바로 전계대원군 이광이고, 전계대원군의 아들이 철종 이원범입니다. 그래서 강화도에 머물며 그냥 '강화도령'으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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