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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09

여성호르몬치료, 다이어트에도 도움될까요?

여성들은 폐경기가 엄청 힘든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살찌고 여기저기 아프고, 심신이 혹사당하는 시기라는 걸

주변에서나 저희 언니를 보고 많이 느낍니다.

증상이 너무심하면 호르몬치료도 하더라구요.

암발생 우려 때문에 꺼려하지만 그래도 호르몬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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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폐경 이후에 체중이 대체적으로 늘어나기는 하나, 그렇다고 해도 여성 호르몬을 복용해서 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살은 먹고 안 움직여서 찌는 겁니다. 결국 폐경 이후에도 덜 먹고 많이 움직여야 살은 빠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에스트로겐을 보충하게 되는 경우에는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가족력이나 암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고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것이

    최근의 경향입니다.

    (금기가 아니라면 하는 50-60세 에는 호르몬 치료의 이득이 더 큽니다.)

    암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복합 요법이나 자궁내막보호 효과가 있는 약들을

    병행하면 자궁과 관련된 암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은 현재 상황에 맞춰

    담당 의사가 잘 설명하고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 부분입니다.

    난소는 35세부터 노화가 시작되고,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여성의 비만은 남성과 비슷하게 변하는데요.

    원래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있던 것이 남자와 비슷하게 복부비만과 유사한 형태로 됩니다.

    호르몬 보충을 하게 되면 이런 부분들이 약간 개선되긴 합니다.

    물론 노력도 중요합니다. 호르몬 보충만 한다고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것은 아니구요.

    40대 이후부터는 젊었을 때랑 똑같이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들이 어느정도 개선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심한 갱년기 증상의 완화를 위해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적절한 조절을 하면서 의사와 충분히 상의를 한다면 큰 부작용은 없을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폐경기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에 대해서는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며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체중 증가에 대해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은 위험이 크므로 안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10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호르몬 치료자체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있지는 않지만 피로나 무기력증등 갱년기증상을 일부 완화시켜 활동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