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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듀공215
고마운듀공21521.10.01

상대가 기분나쁜말을 하고도 장난인데 왜그래?라고 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저번주 토요일 친구 세명이랑 같이 놀러 갔을때 생긴 일입니다.

중간까지는 시덥잖은 알바,학교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외모지적을 하는겁니다

친구들 중에 제가 제일 키가 작습니다

저를 보고 "넌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겼으니 수술 안하면 결혼 못할듯ㅋㅋ"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나서 정색하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더니 친구가 "야 장난인데 뭘그러냐,넌 장난도 눈치를 못채냐" "그니까 니가 안되는거야" 라고 하는 겁니다

진짜 그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말문은 턱 막히고 뭐라 대답해야 될지 몰라서 그 자리를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빠져나왔습니다

갑자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제가 정말 눈치가 없나,분명 내가 기분이 나쁜데 참아야하나,너무 예민하나 자꾸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뭐라고 대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점점 수렁으로 빠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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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누구나 기분이 나쁠수 있는 포인트는 다릅니다

    그것이 상대가 장난이라고 해도 말이죠

    너는 장난이어도 나는 기분나쁘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고라니라니입니다.

    장난으로라도 인신공격성이 짙은 발언을 하는 살모가는 멀어지세요.

    생각도 없고 개념도 없는 사람입니다.

    장난은 서로 기분이 좋아야 장난인것이지 한 쪽이 일방적으로 기분이 나쁘다면 그건 장난이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라고 하더라도 비난을 하고 자존감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분나쁜 것들을 이야기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런 말들을 듣고 가만히 있게되면 오히려 이런 말들이 더욱심하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런 비난을 하고 공격을 하는것은 어떻게보면 나를 위한 친구라고할수없습니다.

    직접적인 불편함을 이야기 하고도 변화없이 비난을 하거나 혹은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아도 좋을듯합니다.